[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K이노엔은 올 2분기 매출 263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8% 감소했다. 지난달 외주 생산업체의 품질 문제에 따라 헛개수와 새싹보리 등 음료 8종을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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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HK이노엔] |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2분기에도 처방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국내 매출은 481억원, 수출 매출은 11억원으로 집계됐다.
HK이노엔은 올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7.9% 증가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