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자매교류지역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을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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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경상남도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2025.07.28 ej7648@newspim.com |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정희 사무처장, 목포시협의회 김용배 회장 등이 함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측은 경남협의회 김정기 회장을 만나 수해복구 성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 주민과 경남 지역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도협의회와 전남도협의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협력과 우정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성금 전달은 형제 단체 간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국 협의회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주영 회장은 "경남협의회는 전남협의회와 오랜 자매교류 관계를 이어오며 함께 성장해온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