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가격 전략
수입 삼겹살에서 국내산 복숭아까지 다양한 할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8월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이마트는 이번 행사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 |
7월 28일 월요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8월 고래잇 페스타 할인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6일간 고래잇 페스타 '초대형 가격하락'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
행사 첫 이틀인 29일과 30일에는 '수입 삼겹살/목심(100g, 냉장)'을 행사카드 결제 시 60% 할인된 788원에 판매하며, '산 수박'도 50% 할인된 가격인 1만5450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틀 동안 '어메이징 바스티슈 화장지(30m*30롤)'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6000원이 할인된 8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냉장한우' 및 '아삭 복숭아'와 같은 인기 신선식품도 반값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 중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5490원으로 제공된다.
이어 8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은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 냉장)'과 '캠벨 포도(1.5kg/박스)'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삼겹살은 약 50% 할인된 1377원에 제공된다.
가공식품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봉지라면' 3개가 9900원, '아이스크림 바/펜슬' 10개가 3900원에 맞춰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에게 '고래잇 비치백'과 e머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20만원 이상 결제 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이 지급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여름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