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아세안문화원서 10개국 문화 체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해운대구 KF아세안문화원에서 '2025 GO!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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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글로벌 학생캠프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7.25 |
시교육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KF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초·중·고 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아세안 요리 교실과 파키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적도기니 등 총 10개국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빈곤퇴치,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국제사회의 노력도 살펴본다.
활동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강사의 진행으로 각국 고유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에도 초점을 맞췄다.
김석준 교육감은 "참여 중심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감수성이 깊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