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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탈렌 에너지 사상 최고가...가스·원자력 양날개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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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 내 대규모 인수...탈렌의 전략적 포지셔닝
고효율 CCGT 시설로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
UBS, 에버코어 ISI 등 투자은행의 긍정적 전망
AI 인프라 투자 붐과 맞물린 시장의 기대감

이 기사는 7월 21일 오후 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탈렌 에너지 사상 최고가...가스·원자력 양날개로 성장 가속화>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탈렌 에너지(종목코드: TLN)의 마크 맥팔랜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탈렌의 주요 시장에 현대식 고효율 기저부하 H클래스 CCGT(복합사이클 화력 발전소)를 선별적으로 추가하여 탈렌의 제품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인수는 즉각적인 수익 증가 효과를 가져오고 서스퀘해나 원자력 발전소에 준하는 기저부하 자산을 탈렌 플랫폼에 추가함으로써 대규모 부하 서비스 지원 역량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탈렌 에너지, '막시 프리덤'과 '건지' 발전소 인수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탈렌은 '막시 프리덤 에너지 센터'와 '건지 파워 스테이션'의 고효율 배전 프로필이 상당한 에너지 마진과 강력한 현금 흐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2026년 주당 잉여현금흐름이 40% 이상 늘고 2029년까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체는 2026년까지 예상 레버리지를 3.5배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며, 인수 자산의 탄탄한 현금 흐름은 빠른 부채 상환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월가, 일제히 '매수' 의견...목표주가 줄상향

월가의 반응은 뜨거웠다. 인수 발표에 따라 주요 투자은행들은 탈렌 에너지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탈렌의 전략적 움직임과 재무 전망을 강조하는 여러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며 일제히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UBS는 탈렌의 목표주가를 366달러에서 399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이번 거래가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자산 활용 기회의 확장"이라고 분석했다.

UBS의 윌리엄 아피첼리 애널리스트는"현재 PJM(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 발전 용량 가격을 기준으로 탈렌 주식에 9~16%의 가치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최근 발표된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계약에 이어 "PJM 내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탈렌이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건지 파워 스테이션 [사진 = 탈렌 에너지 홈페이지]

에버코어 ISI는 목표주가를 306달러에서 37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재확인했다. 에버코어 ISI의 두르게시 초프라 애널리스트는 "탈렌이 업계에서 가장 젊고 효율적인 발전 자산을 확보했다"며 "동종 업계에 비해 킬로와트당 비용이 높지만 성장성과 수익성은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제프리스는 기존 목표주가 326달러를 38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번 거래가 회사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향후 주당순이익(EPS) 및 전력 가격에 대한 레버리지 확대를 언급했다. 제프리스는 특히 이번 인수로 탈렌이 발전량을 5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간스탠리는 "발전량이 증가하면서 탈렌이 다른 데이터센터 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가능성이 높고,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330달러로 올렸다. 모간스탠리는 2026년 이들 발전소 자산의 내재 EBITDA가 가동률 기준으로 약 6억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스도 목표주가를 269달러에서 359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거듭 강조했다. 바클레이스는 PJM 전력 시장 내 천연가스 발전소 인수가 탈렌의 EBITDA와 잉여현금흐름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탈렌이 대규모 인수에도 불구하고 2026년까지 연간 약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조정 잉여현금흐름의 70%를 자본 배분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현재 월가의 최고 목표주가는 399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262.73달러이고 12개 투자은행이 제시한 목표주가의 평균은 329.98달러다.

◆ AI·데이터센터 투자 붐과 맞물린 타이밍

이번 발표는 최근 펜실베이니아에서 AI 및 천연가스 관련 대규모 투자가 잇따라 공개되는 시점과 맞물렸다.

특히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전력 인프라 예산 발표 영향이 더해지면서 탈렌의 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AI 에너지 혁신 서밋'에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총 92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PJM) 내 '막시 프리덤 에너지 센터'와 '건지 파워 스테이션' 위치 [자료 = 탈렌 에너지 홈페이지]

알파벳(GOOGL)의 자회사인 구글은 향후 2년간 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PJM) 지역에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2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블랙스톤도 같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전력 시장의 수요 증가는 탈렌과 같은 공급자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초프라 애널리스트는 "탈렌이 이번 발전소 인수를 통해 특히 펜실베이니아나 오하이오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했다"며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기가와트급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회사의 전략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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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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