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최학범 경남도의장 "산청 신안면 수해 복구 총력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18:19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18:19

전기·수도 복구 다각적 대책 강구
재난 대비 제도적 장치 마련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2일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에서 이틀째 대규모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최학범 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11명과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 주택 가재도구 정리와 토사 제거 등 현장 복구에 집중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22일 이번 집중 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문대마을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7.22

도의회는 전날 합천군과 의령군 복구에 60여 명이 투입된 데 이어 산청에 더 많은 인력을 동원,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오후에는 신안면 야정마을을 방문해 전기·수도 단절 등 열악한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도의회는 이번 긴급 복구 활동에 필요한 장갑과 장화 등 물품을 자체 준비했고, 점심은 도시락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에 주력했다.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모금 활동, 자원봉사 특별휴가 제도 도입, 재난·재해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피해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며 "충분한 인력과 물품 지원뿐 아니라 기반 시설인 전기와 수도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다각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청군에 10억 원을 포함해 7개 시군에 총 20억 원 규모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 중이며, 박완수 도지사는 극한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전면적인 재난 대응 체계 재정비를 지시했다.

부산시와 민간 기업들도 재해구호기금과 응급구호세트 지원, 자원봉사 투입 등 전방위적인 복구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