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스마트팜서 재배한 버터헤드와 프릴아이스
청년농부 장정태의 스마트팜 성공 스토리도 공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23일 전라북도 김제에서 '현장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샐러드채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방송은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동김제농협과 협력해 스마트팜 농산물의 판로지원을 위해 특가로 마련된 1kg 상품이 배송비 포함 7920원에 판매된다. 버터헤드와 프릴아이스 등의 이색 채소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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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현장라이브 이미지.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
동김제농협의 '샐러드채소'는 공영라방에서 지난해 처음 소개된 이후, 약 2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5월 진행된 '현장라이브' 방송과 함께 상반기에만 약 11배 증가한 2000만 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정태 청년농부가 직접 출연해 귀농 후 스마트팜을 세우고 정착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방송은 '놀라운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채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퀴즈에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지난해 공영라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3회의 현장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지역 축제 현장을 소개하며 특산물 홍보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도 화천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현장라이브를 기획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스마트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콘텐츠와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