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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與 주도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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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 발언 두고 공방…국민의힘은 표결 반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영훈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표결해 채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6 pangbin@newspim.com

김형동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는 "많은 격론과 토론이 있었지만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함이 크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하시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봤지만 과연 국무위원으로서 현재 닥친 우리 노동현장의 문제를 꼼꼼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과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도 "인사청문회 기간 김 후보자를 옹호하는 댓글은 거의 없었다"며 "산적한 노동현안이 많은데 이 정도로 신뢰받지 못한다면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데 큰 지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했다.

이에 대해 김주영 환노위 민주당 간사는 "지금은 하루빨리 장관을 임명해서 현장 노동자들의 아픔과 안전에 대한 문제를 챙기는 것이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국회는 지금 바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법정시한 준수 문제도 있고 또 최근 역대급 폭염으로 인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며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장관의 공백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표결을 강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2025.07.16 pangbin@newspim.com

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방북 전력이 있는 김 후보자의 대북관 등을 두고 충돌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된 지난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조문을 명분으로 방북을 시도한 점 등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주적이 누구인가' 등을 따져 물었다.

당시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드는 세력이 주적"이라고 말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그러면 북한은 대한민국 주적인가"라고 따져 물었고, 김 후보자는 "주적이 아니라고 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동의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북한이 주적인지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못 밝힌다고 맹비난하며 청문회 정회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를 옹호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색깔론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마치 후보가 대답을 안 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판단은 국민들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민생·개혁 입법을 추진할 적임자라고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노란봉투법은) 재계나 일부에서 우려하듯 '불법 파업 조장법'이 아니라 현장에서부터 단체 교섭을 활성화하는 '대화 촉진법'이고 우리 노동시장의 가장 근본 문제인 이중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업에서부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격차 해소법"이라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법 개정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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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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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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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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