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JTBC '집 나가면 개 호강'의 촬영지로 나왔던 팔레드차밍은 반려견 행동·교육 분야 전문기관 도그어스플래닛과 손잡고 맞춤형 반려견 전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
[사진=JTBC '집나가면 개호강' 방송캡처(출처=빅프렌즈 제공)] |
이들의 협업은 반려동물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첫 시도로, 전문가들의 접근과 감성적 돌봄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반려견의 행동 및 심리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반려견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팔레드차밍은 반려가족 전용 회원제 리조트, 프리미엄 유치원 비로소, 펫 라운지 어반펫츠 등을 운영하며 고급 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의 행동과 보호자 교육을 하는 반려견 교육 전문기관으로, 수의사·행동 교정사·심리 상담사 등 행동 심리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유기견들의 구조와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반려가족에게 마더 개레사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SBS 슈퍼모델 출신 훈련사 김효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양사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는 기존의 반려견 교육이나 위탁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치원 등록 시 행동 전문가와의 초기 상담이 필수화되며, 문제 행동이 의심될 경우 전문 세션으로 자동 연계된다.
이를 기반으로 팔레드차밍 애견 유치원인 '비로소'는 ▲행동 문제 사전 진단 및 성향 분석 ▲반려견 맞춤형 생활 관리 및 훈련 프로그램 설계 ▲전문가 1:1 매칭 케어 및 정기 모니터링 시스템 ▲온라인 행동 상담 및 보호자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팔레드차밍과 도그어스플래닛은 양사의 협업을 통해 "반려견의 정서적 복지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케어의 질을 높이는 것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는 길이라는 신념으로 반려가족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한다.
또한, 양사는 향후 펫테크 기반의 AI 행동 분석 서비스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