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6일 오후 3시 부산 동구 소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인 IM빌딩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부산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성권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이복조 원내대표⋅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임말숙 해양도시안전부위원장⋅강철호 운영위원장⋅황석칠 ⋅박종철 의원, 부산동구의회 이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임시청사가 확정되는 등 '해양수산부 부산이전'이 현실화 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국회와 부산시의회에서 논의할 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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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소속 의원들이 16일 오후 3시 IM빌딩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추진 경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07.16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부산의 발전과 부산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이번 해수부 이전을 기회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목표로 국가차원의 해양수산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며 "해수부 뿐만 아니라 부산의 해양 인프라와 산업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까지 함께 이전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부산시민께 수차례 약속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까지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동북아 물류 금융 중심 도시이자 미래 북극 항로를 대비한 산업까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완성을 위한 산업은행과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성권 의원은 "법적 근거 마련이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이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특별법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해양수도 도약과 시민 생활 개선,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현안 현장 방문과 후속 대책 마련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