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체 위원 대상 역량 강화…복지사각지대 발굴·소통 향상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문화홀에서 '2025년 주민복지의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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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2025년 주민복지의식 개선교육'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16 atbodo@newspim.com |
이번 교육에는 덕양구청 희망복지팀 이경화 사례관리사와 한국항공대학교 김형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복지활동가로서 복지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실제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임윤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다"며 "이 마음이 대상자에게 왜곡되지 않고 잘 전달되기 위해서는 복지인식 향상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우리가 알아야 할 복지제도'를 주제로 한 교육을 화전동에서 9월 초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