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무료 이용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북구 중외공원 내 생태예술놀이정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19일 첫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고무탄성 재질의 풀장(358㎡), 도롱뇽조합놀이대, 물놀이시소, 해바라기샤워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수심은 20cm로 안전하게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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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예술놀이정원 물놀이장. [사진=광주시립미술관 ] 2025.07.16 hkl8123@newspim.com |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한 달 간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시립미술관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4명을 상시 배치하고, 매일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아이들이 예술과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