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산동과 항교동 일대 공공하수관로 정비에 초점을 맞춰 이달 말까지 총 연장 4.1km 구간의 우·오수관로를 준설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6500만 원이며 전액 재난대비 특별교부세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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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7.16 gojongwin@newspim.com |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하수도 준설사업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뿐 아니라 도시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반시설 보강과 각종 재난 대비 안전 대책 강화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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