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주관…세계 200여 개 기관 중 최고 등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SK매직은 자사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주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정확성·정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분석기관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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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매직] |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항목 3종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획득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2019년 SK매직 화성캠퍼스에 설립됐다. 먹는물뿐 아니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전반적인 수질검사, 공기질 분석, 위생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사내 워터소믈리에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맛있고 건강한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