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 확대로 경제발전 기여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영홈쇼핑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개국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 등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과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영홈쇼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 상품만을 판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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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공영홈쇼핑 1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권병준 공영홈쇼핑 상임감사(왼쪽 두 번째부터),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 본부장,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 정책관, 김영주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 이승룡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부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
2015년 출범 이후 공영홈쇼핑은 약 4600여 개 협력업체와 함께 2만 개가 넘는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판매액 7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함께 성장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래 비전 슬로건 '가치를 담다, 미래를 잇다'를 발표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했다.
공영홈쇼핑 김영주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협력사가 기울인 헌신의 노력과 소비자들의 든든한 동행에 힘입어 공영홈쇼핑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가치를 미래로 잇기 위해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상생 중심의 유통 혁신을 이어나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