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번 주 일본을 방문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 면담이 오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는 19일,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에서 열리는 '미국의 날' 행사에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일의 목적은 엑스포 참석이지만,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대일 관세 협상을 총괄하는 인사로, 그의 방일을 계기로 미·일 간 통상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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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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