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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한류의 중심지 경주에서 'K-APEC' 역사 만들자"

기사입력 : 2025년07월11일 13:54

최종수정 : 2025년07월11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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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 점검
"더욱 긴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韓 문화적 품격 보여줄 최고의 기회"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북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11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APEC) 만찬장과 숙소 등 일부 시설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한 완성과 꼼꼼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07.10 gdlee@newspim.com

그러면서 "완성된 틀이 나온 이후 문제점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지금 단계부터 세밀하게 살펴야 할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김민석 총리에게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 총리는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까지 언급하며 더욱 긴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오늘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바로 말씀드리겠다"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사전 준비를 면밀히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한국과 경주에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며 "예상 이상의 완성도로 세계 지도자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한류의 중심지, 그 원천인 경주에서 'K-APEC'이라는 역사적인 행사를 만들어내자"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국가 시스템 정상화와 문화적 품격 회복을 보여주는 최고의 기회이며, 지역 및 국민 모두에게 귀중한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민석 총리는 외교부와 관계 부처, 경북도 및 경주시 등 모든 협력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가적·지역적·역사적·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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