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ESG 경영 성과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 유지…협력사 상생·안전 강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 도입됐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 95점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2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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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역 협력업체 대표이사 간담회 기념 촬영 사진 [제공 = 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ESG 경영 도입 이후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상생 경영과 동반성장을 지속해 온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도건설은 본사와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했으며, 올해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사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협력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안전 교육 강화, 근무 환경 개선 등 상생 경영에 힘쓴 결실"이라면서, "올해도 협력사와의 안전 강화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현장 안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