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日서 한 달에 100대 이상 팔았다…현대차 판매 80% 책임진 '이 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고객 인도 이후 한 달 만에 104대 판매
현대차 상반기 판매량 절반 이상도 캐스퍼가 차지
200만엔대 가격으로 선호도 높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일본 수출명: 인스터)이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판매 100대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초기 흥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 불모지로 불리던 일본에서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현대차의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8일 현대차 일본 법인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지난 6월 현대차의 일본 내 총 판매량은 13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약 50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캐스퍼는 전체 판매량의 80%인 104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상반기 현대차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이 캐스퍼

캐스퍼는 지난 4월 출시돼 5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됐으며, 6월 들어 고객 인도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한 달 만에 1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 상반기 전체 판매량(438대)의 절반 이상인 52%를 캐스퍼가 담당했다.

사전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에서 이미 300대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다. 생산을 맡고 있는 광주 글로벌모터스(GGM)의 목표에 따르면 올해 일본 내 캐스퍼 예상 판매량은 약 10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일본 판매량을 10배 이상 확대한다는 구상도 내놓은 상태다.

현지 소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일본 현지에서 캐스퍼를 구매한 야마모토 씨는 "기존 수입 소형차는 아바스나 피아트가 주를 이뤘지만, 캐스퍼가 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보조금 적용 후 200만 엔대에 구매 가능한 점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현재 현대차는 사전 수요에 맞춰 약 300대를 일본에 선적했으며, 구매 고객은 차량을 한 달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 일본법인이 지난 5월에 개소한 간사이권의 고객 경험 센터인 'CXC 오사카'. [사진=현대차 일본법인]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 전략 유지…고객 접점 늘리며 인지도↑

현대차의 일본 시장 전략도 성과에 한몫하고 있다. 2022년 일본 시장 재진출 당시부터 온라인 중심의 직접 판매 모델을 도입했고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체험 시설인 도쿄의 'CXC 요코하마'에 이어 최근에는 간사이권의 'CXC 오사카'를 신설하며 오프라인 접점도 확장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의 자동차 서비스 '라쿠텐카'를 통해 캐스퍼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누적 시청자 수는 6만명을 넘기면서 현지 반응도 확인됐다.

또한 현대차는 도쿄 인근 치바현 소데가우라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활용한 팬레이스를 개최하는 등 전기차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고객 경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만 현대차의 일본 시장 전체 성적은 여전히 도전적인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6월 한 달간 473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1위를 기록했고, 현대차보다 1년 늦게 진출한 중국 BYD도 514대를 판매하며 현대차를 앞질렀다.

특히 BYD는 내년 말 일본 경차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있어, 캐스퍼가 선점 효과를 확대하지 못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현대차와는 달리 BYD는 빠르게 오프라인 위주의 매장을 확보하면서 자체 직영점 형태로 시장 관리를 진행 중인 만큼 양사의 전략 차이가 장기적으로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현대차는 "라쿠텐 협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적극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직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 사직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정우(왼쪽)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6·3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오후 재가했다. [사진=뉴스핌 DB] 하 수석은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을 받을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로 들어오면서 공석이 된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하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익과 국민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하 수석은 "처음 (청와대) 들어오면서 아이들에게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방향성을 바꾼 적은 없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공지능(AI) 3강'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한국을 미래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로 만들려면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곳이 어디인가에 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 부분을 이 대통령도 인정하고 동의하고 흔쾌히 '큰 결단했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하 수석은 "앞으로도 계속 AI와 지방주도 성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 곁에서 함께 국정을 해왔는데 이제는 (국회라는) 최전선에서 소통하고 국민께 왜곡되지 않도록 잘 알리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8 18:14
사진
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