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무뇨스 현대차 CEO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2배로 늘릴 것"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15:49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동화 박차...글로벌 21개 전기차 풀 라인업 출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우리는 전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전기차(EV)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고연비 내연기관, 수소 차량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가 아이오닉 9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무뇨스 CEO는 이날 자신의 SNS에 세계적인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 기사를 링크하며 "배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장거리 주행 전기 파워트레인을 선호하던 현대차는 모든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소비자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차는 고객이 있는 그곳에서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상 경력이 있는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이브리드 차량, 고연비 내연기관(ICE) 차량, 수소 연료전지 차량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00만 대의 전기차를,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현대차의 전기차에 주목하고 활용하고 있다. 2024년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 중 약 8%가 전기차에서, 15%가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현대차는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1개의 전기차 모델로 구성된 풀 라인업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 수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올 뉴 팰리세이드를 포함한 많은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지난 4월 공개된 이 시스템은 동급 ICE 파워트레인에 비해 연료 효율은 45%, 출력은 19% 향상됐다.

현대차는 충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해치백,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모델에 복합충전시스템(CCS) 포트가 장착된 북미충전표준(NACS) 어댑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 EV 소유자가 이용할 수 있는 DC 고속 충전소의 수를 거의 2배로 늘린 수치다. 이 어댑터는 지난 1월 31일 이전에 차량을 구입한 현재 현대차 EV 소유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