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 5개 연안 침식 우심 지역 '지속 감소' 추세…전년비 4.2%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침식 심각 지역, 전체 44곳 중 24곳 차지...울진·울릉 지역 침식 우심률 증가
경북도, 연안 침식 실태조사 보고회...침식이력·침식특성·지형변화 등 종합적 분석
경북도, 14곳 연안정비사업 추진...439억 원 투입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내 연안 침식 지역 중 침식 우려 및 심각 지역(C, D등급)이 전체 44개소 중 24개로 5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의 침식 우심률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경주시와 영덕군은 감소 추세를 보였고, 포항시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안 정비 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2015년 80.5%에 달했던 침식 우심 지역 비율은 2024년 현재 54.5%까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연안 침식 실태조사.자료사진임.2025.07.08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8일 동부 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연안 침식 실태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안 5개 시군의 연안 관리 담당 공무원과 지역 전문가, 연구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안침식 실태조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잦아진 태풍 등으로 연안 침식이 가속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도내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대상으로 침식 이력, 침식 특성, 지형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조사에서는 도내 총 44개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항공 촬영, 위성 영상 분석, 수치 모형 기법 등을 활용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별 침식 특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침식 우려 및 심각 지역(C, D등급)은 전체 44개소 중 24개소로 5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에 25개소(58.1%)에 비해 1개소(4.2%)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울진군과 울릉군의 침식 우심률은 증가했다. 반면에 경주시와 영덕군은 감소 추세를 보였고, 포항시는 변동이 없었다.

또 연안 지형 변화 측면에서는 연안 면적이 전년 대비 1,915㎡(축구장 면적 약 0.3배) 감소했지만, 체적은 11,963㎥(25t 덤프트럭 767대)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앞으로 해안선 후퇴 예측과 연안 안정성 평가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팀은 "2022년 태풍 '힌남노', 2023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시적 침식이 컸던 경주시와 영덕군 지역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연안 정비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침식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북도는 실태 조사를 통해 확보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식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방지 대책을 적용한 연안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80.5%에 달했던 침식 우심 지역 비율은 2024년 현재 54.5%까지 감소했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총 14곳에 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해 연안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316억 원은 국가 직접 사업(7곳), 123억 원은 지자체 시행 사업(7곳)으로 집행된다.

주요 사업지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영덕 백석~고래불, 울진 후포면 금음·봉평2리, 울릉 서구 태하1리 등 침식 우려가 큰 지역이 포함돼 있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실태 조사 결과는 연안 침식에 대한 선제 대응뿐 아니라, 앞으로 '관리 해안선' 제도 도입에 따른 기초 자료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의 콘크리트 중심 대응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안 관리 체계를 마련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해안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