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미래, 장원영과 시너지로 새롭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APR)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새로운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에이피알은 장원영과 함께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은 젠지(GenZ) 세대의 대표 아이콘인 장원영과의 시너지를 통해 K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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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장원영. [사진=에이피알 제공] |
장원영이 모델로 나서는 신제품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일상 속 피부관리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별도의 전용 화장품이나 카트리지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뷰티 디바이스 입문자들에게도 적합하다. 특히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는 휴대성과 편의성, 가성비를 모두 갖춘 실속형 제품으로 1020세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클렌저 제품을 기반으로 디바이스를 활용한 뷰티 시너지 효과를 선보일 것"이라며, 장원영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결합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밝혔다. 실제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난 5월 기준 국내외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했으며, 해외 판매 비중도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에이피알은 장원영과 함께 다양한 광고 캠페인 및 비주얼 화보, TV CF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제품 출시 기념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