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공무원 표창으로 본 밀양시의 시정 철학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 결과 공유, 사내강사(MY강사) 제도 소개, 시장 훈시와 소통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유공자 8명과 보훈 문화 확산 유공자 2명,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총 43명에게 시장 감사패와 표창장이 전달됐다.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모범·친절·적극행정 공무원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은 연수 경험을 공유했고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사내강사제도 'MY강사'가 소개됐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장님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주요 사업과 정책이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청소년연극제 등 지역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