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모범 공무원 표창으로 본 밀양시의 시정 철학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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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7.07 |
이번 행사는 표창장 수여,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 결과 공유, 사내강사(MY강사) 제도 소개, 시장 훈시와 소통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유공자 8명과 보훈 문화 확산 유공자 2명,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유공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총 43명에게 시장 감사패와 표창장이 전달됐다.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모범·친절·적극행정 공무원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상반기 해외배낭연수팀은 연수 경험을 공유했고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사내강사제도 'MY강사'가 소개됐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시장님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주요 사업과 정책이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면서 "다가오는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청소년연극제 등 지역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