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우범기 전주시장 "완주-전주 통합 상생발전 105개 방안 수용"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1:45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1: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민제안 상생방안 105개와 행정기관간 약속한 28개 상생협력사업도 실현 앞장"
"통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뜻...완주군민과 대화 자리 요청한다"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완주군민협의회와 전주시민협의위원회가 공동 건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 105건을 전격 수용하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을 대표해 참석한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화자 전주시 통장협의회장, 최창익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회장 등과 함께 "완주군민과 언제든 소통하겠다"면서 상생방안의 적극 수용 의사를 발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대표들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 관련 상생발전방안 수용을 밝히고 있다.[사진=전주시]2025.07.07 gojongwin@newspim.com

이번 합의는 △통합 인센티브 완주지역 전액 투자 △완주군민 복지혜택 최소 12년 이상 유지 및 증액 △완주군 의원수 최소 11명 보장 및 지역구 유지 △농정국 신설과 국장직 완주 출신 임명 △통합시청사·시의회청사 완주 건립 등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구체적 방안을 포함했다.

이 밖에도 민간사업단체 지원, 지역개발사업, 농업·농촌 진흥, 주민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5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상생방안이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실질적인 균형 발전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합 이후 효율적인 시 운영을 위해 주요 공공기관과 출연기관(인재육성재단, 시정연구원 등)도 단계적으로 완주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우범기 시장은 "완주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고, 부시장과 실국장들도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세부 실행계획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높였다.

시는 자체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장단기로 나눠 재원 대책까지 포함한 실행 로드맵을 마련한다. 학군조정이나 대기업 유치처럼 타 기관 협력이 필요한 과제는 지속적으로 협력 창구를 열어둘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진행 중인 '상생협력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28개 사업이 양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새로운 도약 기반이 마련됐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뜻이며 오해나 불신이 있다면 언제든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