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호남살이' 박찬대, 당원과 토크 콘서트…"명심은 국민에게 있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0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지역 마을회관서 숙식
"李 대통령에 대한 신롸, 주식시장 반영…주가 3100까지 상승"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전격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당내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을 찾아 연일 당심을 호소하고 있다. 

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호남살이'를 시작한 박 의원은 전남 서부와 동부, 전북 지역을 돌며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당원 토크 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 선언을 한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7.02 pangbin@newspim.com

그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 평가 ▲검찰개혁과 검사 탄핵 이슈 ▲정청래 의원의 '명심' 발언과 당내 개혁 경쟁 등 최근 정치권의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냈다.

박 의원은 이 대통령의 취임 한 달에 대한 평가에 대해 권양숙 여사의 '뉴스 볼 맛이 난다'는 발언을 소개한 뒤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주식시장에 반영, 주가지수가 2600에서 3100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며 "새정부가 내각 구성 및 총리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30조5000억 원의 추경을 편성하는 등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검찰 인사의 우려에 대해선 "이 대통령이 검찰 탄압을 가장 많이 받았던 만큼, 검찰 개혁의 장애가 될 인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믿음을 보였다.

명심(明心·이 대통령의 의중)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명심은 특정 개인이 아닌 국민들에게 있다"며 "개혁을 누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느냐가 중요할 뿐 명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본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한 여론조사 격차에 대해서는 "출마를 늦게 결정했지만, 당원과 국민의 요구에 응답한 정치를 위해 나섰다"며 "7월 10일 후보 등록 이후 경선이 본격화되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호남 현지 마을회관에서 숙식하고 있는 박 의원은 "호남은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라면서도 "그동안은 그에 걸맞은 보상과 배려가 부족했다. 내년도 예산 편성과 정책 추진에서 전북을 중심에 두고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