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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없는 민주…추경 이어 노란봉투법·검찰개혁4법 강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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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전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안 처리 예고
방송3법·검찰개혁 4법 등 곳곳 지뢰밭
현역 의원 7명 등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줄대기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입법 독주'를 하는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국민의힘과 6월 임시국회에 이어 7월 국회에서도 강하게 충돌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쟁점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던 쟁점 법안 13건과 여야 민생 공통 공약 법안 16건 등 총 40건을 중점 추진 법안으로 선정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에서 상법 개정안은 국민의힘이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꾸며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한병도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6.30 mironj19@newspim.com

다만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검찰개혁 4법(검찰청법 폐지 법률안·국가수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소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는 법안이 남아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를 개정하는 것으로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송3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이사회 확대가 핵심으로 방송사업자 편성위원회 설치, 보도책임자에 대한 임명동의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3법 개정안은 지난 2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정부가 과잉 공급분을 사들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곡법의 경우 수확기 이전인 8∼9월까지를 처리 시한으로 삼으며 추가 논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검찰개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 또는 이를 포함한 사법 개혁은 매우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며 추석 전에 얼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발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용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부터), 이춘석 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간사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7.01 pangbin@newspim.com

이에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당내 검찰개혁 TF를 구성해 7월 임시국회에서 검찰개혁 입법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검찰개혁 4법을 상정했다.

법사위는 오는 9일 공청회를 열고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검찰개혁법들은 공청회를 거쳐 법안소위에서 치열하게 논의한 뒤 결론을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기…현역 의원만 7명

줄줄이 열리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지뢰밭으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를 낙마시키기 위해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장관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이재명 정부 인사 검증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며 주도권을 쥘 수 있어서다.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더라도 이재명 정부 도덕성에 흠집을 낼 수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치명상을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장관 후보자 엄호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후보자 7명이 민주당 현역 의원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김성환 환경부·안규백 국방부·윤호중 행정안전부·전재수 해양수산부·정동영 통일부·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동료 의원 보호에 나설 수밖에 없는 셈이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에서도 충돌했다. 국민의힘 반대에도 민주당은 김민석 국무총리 인준 표결을 강행 처리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끝난 6월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 반발에도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해병 특검법)과 대통령실 등 특수활동비(특활비) 증액을 반영한 31조8000억원 규모 추경안 등을 강행 처리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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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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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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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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