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핵심 주제 '수원화성과 어우러진 안심마을 조성' 방향 논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 지동에서 주민 주도형 실험사업인 '마을자치 리빙랩'이 본격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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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1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동 마을자치 리빙랩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마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지동 행정복지센터] |
지동 주민자치회는 1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동 마을자치 리빙랩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마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지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지동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참여와 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공동체분과가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핵심 주제인 '수원화성과 어우러진 안심마을 조성'을 중심으로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휴게시설 마련'을 주요 과제로 삼고, 의자 설치 위치와 디자인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동 리빙랩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실험 프로젝트로, 지역성과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지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수원화성 인근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주민 주도형 안심마을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