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영강습반 회원 120명 대상 진행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의정부시 스포츠센터에서 지난 30일 수영장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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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7.01 sinnews7@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청소년 수영강습반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질적인 안전 수칙과 응급 상황 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수영장 이용 시 안전수칙▲익수자 발견 시 대처 요령▲구조 장비를 활용한 구조법▲심폐소생술(CPR) 실습▲생존수영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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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7.01 sinnews7@newspim.com |
교육을 진행한 ○○○ 수영 강사는 "익수자를 직접 구조하려다 구조자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신속한 119 신고와 구조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구조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에 참여한 청소년 박○○ 학생은 "익수자 발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대응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물놀이 시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여름철(7~8월)에 수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