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집현실서 제2회 상가 공실 공동대응 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3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시, LH 세종본부와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어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 |
세종시 집현실에서 행복도시 상가공실 공동 대응 전략회의가 진행됐다. [사진=행복청]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
또 LH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세종시, LH 세종본부와 지난해 11월부터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