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겨냥한 '사장님 걱정 ZERO 자유적금'을 2만좌 한도로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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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홍보모델이 판매 계좌 2만좌 한도로 '사장님 걱정 ZERO 자유적금' 판매를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6.27 |
이 상품은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3.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기본 금리와 합산 시 최고 연 5% 금리가 적용된다(세전).
해당 적금은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횟수 제한 없이 부분 인출이 가능하다. 또한 부가세 납부를 대비해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자동이체로 적립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했다. 가입 한도는 월 최대 300만원, 기간은 12개월이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에서 가능하다. 은행 측은 마케팅 동의, 가맹점 신규 고객 여부, 대금 입금 실적 등 조건 충족 시 우대 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태 개인고객부장은 "긴급 사업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하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했다"며 "언제든 부분 인출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가입 고객에게는 입출금 알림 서비스 수수료 면제(1년), 계좌 안내판 및 사은품(앞치마)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