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5명 대상 1주일간 생존수영 교육 진행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원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단은 완산수영장에서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 |
전주시설공단은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전주시설공단] 2025.06.26 lbs0964@newspim.com |
교육은 1주일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 영법 △심정지 등 위급상황 대처법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생존수영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대상 수상 안전교육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수상 활동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