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노가 성수동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디노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전용면적 195㎡) 한 세대를 90억원에 매입하고, 이달 초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쳤다. 해당 면적대에서는 역대 최고가 거래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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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갤러리아포레를 매입한 세븐틴 디노. mironj19@newspim.com |
등기부등본에 시중은행의 근저당권 61억 6000만원이 설정됐으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10~120%인 점을 고려했을 때 최대 56억원 정도를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준공된 성동구 성수동의 대표적인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아포레는 가수 지드래곤, 배우 한예슬, 김수현이 사는 '연예인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