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보컬 신지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3일 "신지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며 "이날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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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내년 가수 문원과 결혼하는 코요태 신지. [사진=신지 SNS 캡처] 2025.06.24 moonddo00@newspim.com |
신지의 예비 신랑은 1988년생으로, 7세 연하인 가수 문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라디오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신지의 새 솔로 싱글 '샬라카둘라(Salagadoola)'에는 문원이 피처링으로도 참여해 두 사람의 음악적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비몽'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김종민, 빽가와 함께 26년째 한 팀으로 활동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에는 솔로 가수로도 나서 '해뜰날', '바랄게' 등을 발표했고, 라디오 DJ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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