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부발 철도, 기재부 SOC 분과위 개최…동서축 핵심 철도망 구축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15:10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15: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부발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에 대한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기반시설(SOC) 분과위원회가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 본관에서 분과위 회의를 개최했다.

평택~부발 철도, 기재부 SOC 분과위에 참석한 사업지 일대 주요 지자체장들이 예타 통과를 염원하고 있다[사진=평택시]

이번 회의에는 KDI 재정사업평가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해당 지역 단체장들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평택~부발 철도 사업은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처음 반영된 이후 여러 차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며 논의돼 온 장기 숙원사업이다.

노선은 평택역에서 안성·용인을 거쳐 이천 부발역까지 총 59.4㎞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며 향후 포승~평택선 및 여주~원주선·원주~강릉선을 연계해 수도권 남부와 강원 동해안을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이 개통될 경우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약 3시간에서 약 1시간 20분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 남부와 강원 동해안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예비타당성조사 SOC 분과위는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지역 균형 발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부발 철도는 대한민국 동서를 혁신적으로 잇는 국가 물류 대동맥이자 초광역 경제권 실현의 관문"이라며 "포승~평택 철도와 연계한 수출입 물류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베이밸리 메가시티(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의 핵심 축"이라며 "이미 다양한 광역철도가 집결된 평택에 마지막 퍼즐로써 필수적인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SOC 분과위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6월이나 7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rg04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