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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충남 대산항에 국내 최초 항만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기사입력 : 2025년06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2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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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산시·HD현대오일뱅크와 MOU 체결
현대오일뱅크 8000억 투자…2년간 부지 조성
2032년까지 바이오연료·수소 생산시설 구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항에 국내 최초로 항만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3일 충남도청에서 HD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조성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는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시설을 집적하는 항만시설이다.

HD 현대오일뱅크㈜가 8000억원을 투자해 2027년 2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032년까지 단계별로 바이오연료 및 수소 생산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그림 참고).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 2032년 조성될 예정인 국내 최초 항만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평면도 [사진=해양수산부] 2025.06.22 dream@newspim.com

투자대상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민간투자 방식인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며, 조성된 부지는 국가에 귀속하고 사업시행자가 무상 사용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서산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HD 현대오일뱅크㈜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의 윤리·사회적 책임도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 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항만 내 친환경에너지 사업이 계속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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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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