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자기주식 70만주를 처분 완료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의 목적을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와 주식 유동성 증대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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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로고. [사진=헥토파이낸셜] |
최근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일본 등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해 국내 최대 실증 이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기술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거래로 헥토파이낸셜의 유통가능 주식수는 약 830만주에서 900만주로, 유통가능 주식비율은 88.2%에서 95.6%로 증가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