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화웨이, 'TSMC 코워스 필적' 쿼드칩렛 패키징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화웨이(華為)가 4개의 반도체를 연결하는 후공정 기술인 쿼드칩렛 특허를 출원했다. 해당 기술을 통한다면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를 회피해 AI 반도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화웨이가 최근 쿼드칩렛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특허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반도체산업망이 19일 전했다.

칩렛(Chiplet)은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로 묶는 공정을 뜻한다. 생산 완료된 반도체의 패키징을 담당하는 후공정 업체들이 주로 칩렛 기술을 개발해 왔다. 화웨이의 쿼드칩렛 기술은 4개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는 기술을 뜻한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인해 첨단 공정을 활용한 반도체 제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는 화웨이의 쿼드칩렛 기술은 대만 TSMC가 보유하고 있는 코워스(CoWoS) 기술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웨이와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외주 제작) 업체인 SMIC(중신궈지, 中芯國際)는 반도체 제조 역량에서는 TSMC에 뒤져 있지만, 패키징 역량만큼은 TSMC에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특히 쿼드칩렛 기술을 사용하면 AI 컴퓨팅에 사용할 수 있는 칩셋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서 화웨이의 설립자인 런정페이(任正非)는 이달 초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칩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칩을 적층하거나 클러스터링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컴퓨팅 능력에서 첨단 공정 반도체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병렬로 해결이 가능하다"며 "한 대의 컴퓨터 성능이 충분히 강하지 않다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연결해 보완하면 된다"고 런정페이의 발언을 설명했다.

다만 여러 개의 칩을 칩렛 공정으로 적층하면 과도한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중국은 전력이 풍부한 만큼, 이러한 단점은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쿼드칩렛 기술은 화웨이가 개발한 AI 반도체인 어센드(성텅, 昇騰) 910D에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현재 화웨이는 어센드 910D 샘플을 만들어 성능 검증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10D 샘플은 일부 성능 지표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의 성능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의 공상시보는 화웨이의 쿼드칩렛 기술에 대해 "잠재적으로 업계 선두인 TSMC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며 "화웨이가 이를 통해 반도체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다면 중국 기업들은 더 이상 엔비디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고 평가했다.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로고. [사진=블룸버그]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