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기업 '헥토파이낸셜' 주가가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될 것이란 업계 기대감에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2분 기준, 헥토파이낸셜은 전일대비 800원(3.16%)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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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로고. [사진=헥토파이낸셜] |
헥토파이낸셜은 기존 지급결제, 선불충전 및 지역화폐 분야 강점을 토대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증사업을 수행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하이파이브랩'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의 기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일본법인 설립도 진행중이며 국내 및 해외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분야 진출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헥토파이낸셜은 NH투자증권이 '스테이블코인 코퍼릿 데이'에 참가한다. 스테이블코인 코퍼릿 데이는 NHN KCP, 다날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6개 기업과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카이아(Kaia, 옛 Klaytn) 재단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헥토파이낸셜은 행사 이틀째인 26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와 개인 고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