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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45분' 시애틀, 클럽월드컵 1차전 보타포구에 1-2

기사입력 : 2025년06월16일 15:51

최종수정 : 2025년06월16일 15:5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기희가 선발로 나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시애틀 사운더스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의 보타포구에 무릎을 꿇었다. 시애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보타포구에 1-2로 패했다.

시애틀은 수비의 핵심 김기희를 중앙 수비수로 선발 투입했지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는 등 수비진의 조직력이 흔들렸다. 김기희는 전반 28분과 44분 모두 상대 공격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며 실점 장면에 관여했다. 결국 시애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기희를 빼고 자메이카 출신 수비수 존 벨을 투입했다.

[시애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기희가 16일 FIFA 클럽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보타포구의 이고르 제주스와 공을 다투고 있다. 2025.6.16 psoq1337@newspim.com

보타포구는 전반 28분 알렉스 텔레스의 오른쪽 프리킥 크로스를 자이르 파울라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에는 비티뉴의 측면 크로스를 이고르 제주스가 다시 한번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시애틀은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롤단의 헤더 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첫 경기에서 승점을 얻는 데 실패했다.

B조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3(골득실 +4)으로 선두에 올랐다. 보타포구도 승점 3(골득실 +1)을 따냈지만 골득실 차로 2위에 자리했다. 시애틀은 승점 0이지만 골득실 –1로, –4에 그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는 포르투(포르투갈)와 파우메이라스(브라질)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A조에서는 포르투, 파우메이라스, 인터 마이애미(미국), 알아흘리(이집트)가 모두 1차전에서 비기며 나란히 승점 1, 골득실 0, 다득점 0으로 완벽한 동률을 이루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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