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이용객의 안전보장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안전운전인증 취득을 추진해 지난 5월 최종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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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획득[사진=평택도시공사] |
안전운전인증은 기관이 자체적으로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뒤 그 성과를 도로교통공단이 심의해 교통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센터는 총 네 차례에 걸친 기본교육과 심리상담교육, 사고다발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다섯 개의 심화교육까지 완료하며 운전자들의 사고 예방 의식 강화와 실질적인 습관 형성에 주력했다. 이런 결과가 센터 내 교통사고율은 인증 시행 전보다 약 9%포인트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업무 수행 중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운전을 통해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