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과 산불 방지 성과 우수성 인정
임상섭 청장, 지방자치단체 헌신적 역할 치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산림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합동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산림 규모를 고려해 특·광역시와 도를 2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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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번 시상식은 산림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2025.06.11 kboyu@newspim.com |
산림 분야 평가 기준은 ▲산림 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 방지 성과 ▲임도 시설 조성 ▲산림 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등 6개 지표의 달성 정도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헌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숲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