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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돌아온다…'완전체' 초읽기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8:04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9:1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11일 만기 전역한다.

지민과 정국은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지난 2023년 12월 5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한 이들은 같은 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왔다.

정국과 지민은 이날 오전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 후 위병소를 나선다. 두 사람의 제대를 앞두고 이날 연천의 한 공설운동장에는 간단한 전역 행사 장소가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11일 전역 예정인 BTS 지민(왼쪽)과 정국. 2025.06.10 moonddo00@newspim.com

앞서 지민과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육군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다.

평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던 정국은 소속 부대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을 기점으로 완전체로 모이게 된다. 팀의 맏형 진은 작년 6월, 제이홉은 작년 10월, RM과 뷔는 10일 각각 전투복을 벗었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민은 올해 1월 팬 플랫폼 위버스에 "해가 바뀌고 나서 저와 정국이 자기 전에 나누는 대화들이 많이 바뀌었다"며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만날 날들이 점점 가까워져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마주하게 될 그때를 생각하며 만나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혹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등 많은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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