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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중앙은행, 기준금리 0.5%p 인하..."성장률 기대치 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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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 컷'을 단행했다.

6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RBI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를 마치면서 사실상 기준금리 격인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은행 지급준비율도 3%로 1.0%포인트 낮췄다.

레포금리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다.

RBI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월 레포금리를 인하한 뒤 4월에도 금리를 낮췄다. 두 달에 한번씩 갖는 MPC 회의에서 세 번 연속 레포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레포금리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인 5.5%로 낮아지게 됐다.

RBI의 금리 인하는 당초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다. 0.25%포인트 인하 전망에 무게가 실렸지만 일각에서는 0.5%포인트 인하도 점쳤다.

SBI 리서치는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큰 폭의 금리 인하는 신용 사이크를 활성화할 수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0.5%포인트 낮아진 것을 포함해 전체 주기에 걸쳐 누적 인하 폭이 1%포인트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톡스카트의 프라나이 아가르왈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레이션이 RBI의 목표치인 4%를 크게 밑돌고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지만 신용 성장과 경기 모멘텀을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0.5%포인트 인하도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빅 컷 단행 배경에는 경제 성장세 둔화 우려가 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는 "성장률이 우리의 기대치보다 낮다"며 "세계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수와 투자를 자극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도 국내총생산(GDP)은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팬데믹 당시였던 2020/21회계연도의 -5.8%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한편 RBI는 이번 회계연도(2025/26회계연도, 2025년 4월~2025년 3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5% 유지했다. 통화정책 기조는 기존의 '완화적'에서 '중립적'으로 전환했다.  

[사진=로이터] 산제이 말호트라 인도중앙은행(RBI) 총재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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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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