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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미중 협상 난항 전망에 하락...제약바이오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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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47.49(-15.96, -0.47%)
선전성분지수 10040.63(-86.57, -0.85%)
촹예반지수 1993.19(-19.36, -0.96%)
커촹반50지수 977.03(-9.27, -0.9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0일 중국 증시는 상승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미중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이날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3347.49, 선전 성분지수는 0.85% 하락한 10040.63, 촹예반지수는 0.96% 하락한 1993.1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CNN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중국에 대해 일련의 보복성 조치를 단행한 배경에는 중국이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됐던 무역 협상 이후 중국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미국 정부 내부의 불만이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미국은 28일(미국 현지 시간) 중국 유학생에 대한 유학 비자 취소,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대중국 수출 금지 등의 강경한 대중국 조치를 발표했다.

CNN은 제네바 협상에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완화하기로 약속했으나, 이후 중국이 실질적인 이행에 나서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당시 협상에서 희토류 규제 완화를 강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중 양국은 당시 협상에서 희토류 규제 완화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29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상은 현재 약간 교착 상태에 있지만, 몇 주 내로 추가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직접 통화도 조율 중"이라고 소개했다.

양국의 협상이 파국을 맞은 것은 아니지만, 미국이 중국에 대해 강도 높은 추가 제재를 부과했으며, 이는 향후 미중 협상의 높은 난이도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날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30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롄화커지(聯化科技), 하이난하이야오(海南海藥), 하싼롄(哈三聯), 화썬즈야오(華森制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11종의 혁신 신약 시장 판매를 승인했다. 이들 신약은 종양, 자가 면역질환, 대사 등 여러 치료 분야에 걸쳐 있다. 이 중 많은 약품이 관련 분야의 '중국 내 최초 판매' 혹은 '중국 업체 최초 개발' 제품들이다. 이와 함께 30일 미국 시카고에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개최된다는 점도 제약·바이오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양돈 관련 주도 상승했다. 쥐싱눙무(巨星農牧), 샹자구펀(湘佳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둥관(東莞)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3월부터 중국 양돈 기업들이 모돈 개체 수를 축소하고 있음이 확인됐으며, 양돈 기업들의 공급 축소 움직임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양돈 기업의 주가는 역사적인 저점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한 점이 이날 양돈주의 주가를 견인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848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907위안) 대비 0.0059위안을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8%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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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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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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