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안타증권에서 30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업황 부진 속에서 돋보이는 방어력'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5.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팬오션 리포트 주요내용
유안타증권에서 팬오션(028670)에 대해 '202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6조원(YoY +9%), 영업이익 4,944억원(YoY +5%, OPM 9%)으로 전망. 주요 화물인 철광석과 석탄의 수입 수요는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철강 감산, 석탄 자급 확대 등 영향으로 둔화 흐름. 이에 따라 2025년 글로벌 벌크 수요 증감률은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반면, 2025년 벌크 선복량 증감률은 +3% 수준으로 추정돼 시황은 약세 흐름 예상. 2025년 벌크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2,390억원으로 추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장기계약 기반의 LNG 사업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 기대. 벌크 시황 약세 국면에서도 양호한 이익 방어력이 돋보일 것.'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현재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PER 5.8배, PBR 0.3배 수준으로 저점 구간에 위치. 장기계약 기반의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라고 밝혔다.


◆ 팬오션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5,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안타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5,000원을 제시했다.


◆ 팬오션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000원, 유안타증권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00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342원 대비 -6.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팬오션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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