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우대 및 보호 강화로 사기 진작
소통·참여 통한 시민 체감 서비스 강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과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 |
경남 사천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행정 실현과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사천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2.28. |
이번 계획은 다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천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사천시는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부터 점검까지의 체계를 정립하고,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사전컨설팅 제도 및 면책제도 운영 활성화, 소극행정 자율점검 강화 등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책임성 확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이 되어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라며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남해군, 하동군과 함께 2025년 상반기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며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 성장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