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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가교보험사 설립 '경영협의회' 발족…사장, 예보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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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보험사 이사회, 5개 손보사·예보로 구성 등 운영·지배구조 확정
MG노조, 29일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 개최...가입자 피해 우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MG손해보험의 계약 이전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가 발족됐다. 협의회는 가교보험사 운영과 가교보험사 지배구조 등을 확정했다.

다만 MG손보 노동조합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보험계약 이전 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이 경우 MG손보 개인 계약자 121만명의 피해가 불가피 할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28일 예보와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는 예보 본사에서 가교보험사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를 발족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에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 정지 처분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MG손해보험의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의 신뢰 저하로 업계 전반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5개 손보사가 자율적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강남구 MG손해보험 본사. 2025.05.15 pangbin@newspim.com

가교보험사는 MG손보 보험계약을 이전받아 전산 이관 작업을 거쳐 향후 5개 손보사로 최종 계약이전할 예정이며, 공동경영협의회는 가교보험사 운영과 5개 손보사로의 계약이전과 관련한 중요 협의기구로서 자금지원 원칙, 계약배분 방식 등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협회의는 이날 가교보험사 지배구조도 확정했다. 공동경영 원칙에 따라 이사회는 5개 손보사 기획담당임원 및 예보 부서장으로 구성하고 사장은 대주주로서 책임 경영을 위해 예보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등 일부 중요 업무는 5개 손보사에서 관련 직원을 파견해 총괄하기로 했다.

예보 관계자는 "보험계약자 보호 및 5개 손보사로의 최종 계약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MG손보의 신규 영업을 중단하고 기존 계약은 가교보험사를 거쳐 대형 5개 손보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MG손보의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MG손보→가교보험사) 한 후 ▲가교보험사가 보험계약의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동안 최종 계약인수 주체인 손해보험사들이 전산시스템 등의 준비를 마치고 ▲준비가 끝난 후 최종적인 계약이전(가교보험사→주요 손해보험사)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MG손보 노조 조합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앞에서 ''MG손해보험 정상매각을 방해하는 일방적인 영업정지 명령 검토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13 gdlee@newspim.com

오는 2~3분기 중에 가교보험사 설립과 1차 계약이전 완료를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시점도 못박았다.

다만 MG손보 노동조합이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보험계약 이전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MG손보 노조는 이날 "금융위원회가 관리·감독권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MG손보 500여 명의 임직원의 일자리와 그 가족들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오는 29일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MG손보 노조는 "일자리와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린 MG손보 직원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 투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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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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