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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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팀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올해 퍼레이드의 주제는 '동화와 함께하는 전통 퍼레이드'로 10월 8일 안성시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후 2시부터 녹색장터, 장돌뱅이, 체험 등 다양한 사전 행사와 함께 거리 행진 형식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지역, 연령, 성별 제한이 없으며 단체 및 동우회 등 단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1인당 3만 원(1팀당 60명 이내, 180만 원 한도)의 실비와 1팀당 150만 원 내외의 재료비가 지원되며 퍼레이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의 사전 멘토링도 제공된다.
이번 길놀이 퍼레이드에서는 평가 위원 및 시민심사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바우덕이축제 공식 개장식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10월 8일 길놀이 퍼레이드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