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와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두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이어온 이정후가 오늘은 3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이번 안타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6일 만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라크,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9, 10차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인 김민재는 제외된 방면, 발 부상의 손흥민은 소집됐다. 10골로 K리그1 득점 선두에 오른 전북의 전진우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대표팀은 이라크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화의 에이스 문동주와 kt의 핵심 불펜 손동현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문동주는 휴식울 위한 2군행이며, 손동현은 어깨 근육 파열로 3주 뒤 재검진 예정이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를 방출한 후 대체 선수로 영입한 알렉 감보아를 오늘 삼성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21일 퓨처스리그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기량을 검증한 감보아는 삼성의 에이스 투수 후라도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끊고 무패우승을 달성했던 레버쿠젠이 새 감독으로 에릭 텐 하흐를 선임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인 텐 하흐는 앞으로 2년 동안 팀을 이끌 예정이다.
여자배구 대표팀의 베테랑 김희진이 IBK 기업은행을 떠나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15년간 IBK 기업은행에서 활약했던 김희진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잠실에서는 한화와 LG, 대구에서 롯데와 삼성, 인천에서 NC와 SSG, 수원에서 두산과 kt, 광주에서 키움과 KIA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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