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 해상에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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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한 후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5.26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6분쯤 강문항 방파제에서 산책 중이던 시민이 방파제 아래 앉아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진 것을 보고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강릉해경은 ▲강릉파출소 순찰팀 ▲경비함정 1척 ▲강릉구조대를 급파, 오전 7시 21분쯤 강문항 방파제 앞 30미터 해상에 떠 있는 익수자를 발견했다. 발견 즉시 강릉해경 구조대원 2명이 입수 후 육상으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된 병원에서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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